생활정보스터디

일본 지진 후쿠시마, 전조현상 총정리(악취 냄새, 대왕오징어)

뉴스플렉스 2021. 2. 14. 04:48
반응형

 

 

 

일본 지진, 후쿠시마 강도 7.1 전조현상 있었네요. 대지진 전조?

 

수정합니다 : 규모 추정 수치가 7.3으로 수정되었고 이 지진은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분석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지진 강도 7.1 규모

 

일본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 13일밤 11시 8분쯤 7.1 규모의 진도 6강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기상청 캡쳐

 

 

 

발생위치는일본 미야기현(혼슈) 센다이 남동쪽 103km 해역(위도 37.70N, 경도: 141.80E) , 발생깊이는 60km라고 하는데요.  현지 사진을 보니 고정되어 있지 않은 책장 같은 가구가 넘어지고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쿠시마 주변뿐만 아니라 도쿄에서도 큰 진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일본 기상청은 지진해일 쓰나미의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다고 하네요. 

 

 

 

일본 기상청 캡쳐

 

 

 

일본 지진 전조현상 

 

 

지난해 6월부터 도쿄를 비롯한 주변의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요코하마, 미우라시 등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악취가 계속 있다고 합니다.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고무가 타는 냄새와 비슷하기도 하고, 가스냄새, 마늘 냄새와도 비슷한 냄새가 났다고 하는데요. 이 냄새로 인해 두통과 구토가 유발된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악취 신고가 6월에만 500여건이 넘게 접수가 되어 일본 지진 전조현상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았었습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그리고 1995년 고베대지진 때도 지진 몇 달전 악취소동이 발생했었고 그로 인해 전조현상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지진관련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지하에서 단층이 움직이며 암석이 깨질 때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지난 6월부터 몇개월간 악취가 지속되었고 2021. 1. 12일 올해 11:40분 일본 홋카이도에서 5.9의 지진이 발생했었는데요. 대지진이 전조인가 보는 경우도 있었고, 2월 2일에는 수심 900m에 사는 대왕오징어가 시마네현 이즈모시 인근 앞바다에서 산채로 발견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길이는 4m 170kg나 되는 대왕오징어였다고 하네요. 

 

 

 

 

 

 

요미 우리 신문 캡쳐

 

 

 

 

 

이번 지진이 걱정인 것은 2011년 3월 11일 일본 혼슈의 북동쪽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강진

동일본 대지진의 10주년을 목전에 두고 발생했기 때문에 걱정이 큰데요. 이 때 쓰나미로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한 몇 원자력시설의 전력이 끊기고 원자로 중심부가 과열이 되어 방사능 누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방사능 때문에 지금까지도 말이 많은데 지금 이 상황에서 또 전과 같은 대지진이 발생한다면 정말 끔찍한 상황이 또 벌어지지 않을까 해서 걱정인데요. 

 

 

 

동일본 대지진 때도 3월 11일에 본진으로 바로 온게 아니라 3월 9일 7.3 규모의 본진이 왔기 때문입니다. 위치와 강도가 비슷해서 이번도 대지진의 전진이 아니냐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신데 이번에는 별일 없이 지나나길 바랍니다. 교민분들도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우: 일본 기상청 캡쳐

 




블로그 내 삽입된 쿠팡파트너스 배너를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