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시즌2 재방송 다시보기 (바로가기) 드라마 트레이서 누군가에게는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 지옥에 떨어져도, 바닥을 구르며 낄낄댈 것만 같은... 골리앗에게 지려 밟혀도, 빠락빠락 개길 것만 같은 지랄 맞고 웃긴 인간. 허나 당신을 대신해 주먹을 휘둘러 줄, 답답한 세상에 자그만 숨통을 트여줄 수 있는 인간. 황.동.주 그의 골 때리는 뻔뻔함에 기막혀 하던 사람들도 인간적인 모습에 결국 사랑에 빠지고 자꾸만 보고 싶어질 것이다. 이건 복잡한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도, 대단한 사회 정의를 구현하려는 이야기도 아니다. 그리 대단하진 않지만, 많이 애잔하고 자꾸 그리워질 것 같은 한 남..